꿈풀이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에 꾼게 있어서요..
친구인지는 모르겠는데 누구랑 함께 들판을 거닐고있는데 눈앞에 복숭아 몇십그루인지 복숭아가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렸더라구요.
임신중이라 복숭아가 너무 먹고싶어서 그쪽으로 갔더니 주인아줌마 혼자서 복숭아를 따고있었어요.(혼자서 이 많은걸 언제 딸려고..)
그래서 복숭아 사러왔으니 좀 담아달라했더니
바닥에 검은 비닐봉투에 2봉투 가득 담아주시더라구요.(전 보기만하구요) 그래서 많이 사니까 몇개 더 달라했더니 그 주인아줌마가 상태가 불량인 복숭아 2개를 봉투에 넣어주시길래 기분이 나뻐서 그 2개를 다시 아줌마 주고 아줌마 바구니에 담아있는 정말 하얗고 탐스러운 복숭아 하나를 집었거든요. 그랬더니 아줌마가 처음엔 안된다고 하더니 그냥 웃으시면서 주더라구요.
주먹만한 탐스러운 복숭아 하나를 받고는 흠도 하나없고 뽀얗고 붉은빛이 나는 복숭아가 이뻐보여서 못먹고 깨는 꿈을꿨는데..
복숭아가 딸을 의미할까요?
제가 은근히 아들을 바라나 봅니다. ㅡㅡ;;